대만 암호화폐 거래소 WOO X, 해커 공격으로 약 1,400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9개 계정이 피해를 입었으며, 거래소는 출금을 일시 중단하고 전액 보상 방침과 함께 자산 추적에 착수했다.
해킹으로 9개 계정서 자산 탈취…출금 전면 중단
대만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WOO X, 심각한 보안 침해를 당해 1,400만 달러(약 192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했다. 이번 해킹은 총 9개 사용자 계정에서 무단 출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거래소는 사건 조사에 착수하며 전면적인 출금 중단 조치를 단행했다. “현재 사용자 자산에는 직접적 피해가 없다”고 공지하며 향후 모든 업데이트를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해커 지갑으로 자산 전송…침입 방식은 불명확
WOO X는 피해 계정에서 자산이 무단 출금된 뒤 해커의 지갑으로 전송됐으며, 그 후 여러 지갑으로 분산된 사실을 확인했다. 거래소는 거래 서비스와 나머지 사용자 자산은 안전하다고 강조했지만, 이번 공격이 어떤 기술로 실행됐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보안 전문 기업 Cyvers Alerts는 도난 자산의 이동을 추적 중이며, 거래소가 해커의 지갑 주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피해 전액 보상 방침…커뮤니티에 협조 요청
WOO X는 피해 고객들에게 전액 보상할 방침이며, 외부 보안 전문가 및 다른 거래소들과 협력해 도난 자산을 추적 중이다.
거래소는 해커의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VM) 지갑 주소를 공개하며, 커뮤니티 차원에서 의심 계정 및 활동 신고를 요청했다. 이는 자산의 현금화를 차단하고, 범죄 수익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출금 재개 전 내부 보안 감사 진행 예정
WOO X는 강화된 보안 점검 절차를 마친 후 출금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들에게는 공식 채널을 통한 정보 확인과 함께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중앙화 거래소의 보안 문제와 사용자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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