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데이터 분석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비트코인 투자를 ‘사이버 맨해튼’에 비유하며 뉴욕 부동산 투자와 같다고 주장했다.
CNBC는 16일(현지 시간) 보도를 통해 세일러 회장이 1만5350 BTC(약 460억 달러 상당)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세일러는 “우리는 상위 종목인 비트코인을 계속 매수할 것”이라며 “매일이 비트코인을 사기에 좋은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욕 부동산과 비트코인을 비교하며 “과거로 돌아간다면 매년 맨해튼 땅을 매입했을 것”이라며 “비트코인 투자도 자유 세계의 경제 자본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매수 전략에 대한 비판에 대해선, 뉴욕 부동산의 예를 들어 “부동산 개발자들이 가치를 높이며 부채를 발행해 지속적으로 경제를 발전시켜온 것과 같다”며 이를 “경제의 순환”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10만7천756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점도표 발표가 비트코인 가격 향방을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