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장기 강세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비트와이즈는 이더리움, 솔라나, 디파이 자산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와이즈 “이더리움·솔라나·디파이 자산 가장 큰 수혜”…스테이블코인 시장 10배 성장 기대
[서울=코인사이트]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강세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번 법안이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중요한 규제 전환점 중 하나”라며,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유니스왑(UNI), 아베(AAVE)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GENIUS 법안, 상원 표결 앞둬…여름 내 통과 유력
비트와이즈는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위한 ‘GENIUS(Guiding and Establishing National Innovation for U.S. Stablecoins) 법안’을 최종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미국 내 첫 암호화폐 관련 연방 입법으로, 이르면 올여름 중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
맷 후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법안은 2024년 예상되는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보다도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체계화되면 암호화폐 시장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방 규제 프레임워크 정립…시장 신뢰도 제고 기대
GENIUS 법안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스테이블코인에 연방 차원의 규제를 적용하고, 주 규제는 연방 기준 내에서 허용하는 형태다. 이는 하원의 STABLE 법안과 주요 차이점으로, STABLE 법은 주 규제 중심 접근 방식을 지지한다.
비트와이즈는 “현재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다양한 기준을 따르고 있지만, 포괄적인 연방 규제 프레임워크는 부재하다”며 “GENIUS 법안은 이 공백을 메우는 첫 시도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시장 성장 기대…스테이블코인 시총 10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정립되면,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양한 암호화폐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디파이(DeFi)와 스마트 계약 플랫폼 기반 자산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와이즈는 현재 약 2,450억 달러 규모인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법안 통과 이후 단기간 내 2조5천억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규제 명확성과 제도권 수용 확대에 따른 자금 유입 효과를 반영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번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미국을 넘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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