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가 6,526만 OKB를 소각하고 총발행량을 2,100만 개로 제한한다고 발표하자 OKB 가격이 최대 192% 급등했다. 그러나 ‘652억 개 소각’ 오역이 퍼지며 단기 변동성이 커졌고, 전문가들은 장기 투자 시 주의를 당부했다
OKB 사상 최대 규모 소각과 가격 폭등
8월 13~14일(현지시간) OKX는 과거 수수료 수입 및 예비 보유 물량 6,526만 OKB(약 76억 달러)를 일회성으로 소각한다고 밝혔다. 총발행량은 비트코인과 같은 2,100만 개로 고정된다. 발표 직후 OKB 가격은 46달러에서 142달러까지 치솟았고, 장중 한때 192.3% 급등해 101.25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최대 1만 3,000% 폭증했다.
‘652억 개’ 오역 해프닝으로 변동성 확대
이번 소각 규모가 일부 외신과 커뮤니티를 거치며 ‘652억 개’로 잘못 번역돼 퍼졌다. 실제 발행량이 3억 개인 점을 고려하면 불가능한 수치지만, 해당 오역이 단기 급등세에 불을 붙였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소각 물량 대부분이 유통되지 않은 거래소 보유분이어서 단기 공급 감소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전략적 네트워크 이전과 투자자 심리 회복
OKX는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자체 L2 네트워크 ‘X Layer’로 이전하는 전략도 병행 중이다. 거래 속도 향상과 수수료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피터 틸이 후원하는 거래소 불리시(Bullish)의 IPO 성공 등이 전반적인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전망과 투자 유의점
전문가들은 이번 소각이 공급 쇼크와 심리 회복을 동반한 특별 사례로, 향후 반복 가능성은 낮다고 경고했다.
장기적으로는 로드맵 이행 여부가 핵심이며, 단기적으로는 급격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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