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EC가 밈코인과 리퀴드 스테이킹을 증권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현물 ETF 거래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밈코인, 체인링크 오라클, BNB 스테이킹 ETF 등이 등장했으며 10월 심사 결과가 시장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SEC 규제 완화, 밈코인 ETF 물꼬 터
SEC는 지난 2월 밈코인은 증권이 아니라는 입장을 공식화하며 ETF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카나리 캐피털 그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밈코인 ‘오피셜트럼프(TRUMP)’를 기반으로 하는 ETF 승인을 신청했다.
해당 ETF는 1933년 증권법을 적용받아 기존 ‘1940년 투자회사법’을 따르는 다른 밈코인 ETF와 차별성을 가진다.
오라클 기반 ETF와 스테이킹 ETF 등장
밈코인 ETF뿐만 아니라, 오라클 네트워크와 스테이킹 자산도 ETF 시장에 합류하고 있다. 비트와이즈가 신청한 체인링크(LINK) ETF는 미국 최초의 오라클 기반 ETF가 될 가능성이 있다. 체인링크는 스마트컨트랙트와 외부 데이터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금융 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렉스-오스프리는 BNB 스테이킹 ETF를 제출했으며, 이미 SOL 스테이킹 ETF도 심사 중이다.
다양한 금융사, 알트코인 ETF 경쟁 가세
반에크(VanEck)는 솔라나 기반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지토솔(JitoSOL)’ ETF를, 카나리 캐피털은 인젝티브(INJ) ETF를 각각 신청했다. 이처럼 주요 금융기관들이 밈코인, 오라클, 스테이킹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ETF 시장을 확대하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는 기관 자본 유입과 시장 다양화를 촉진할 전망이다.
10월 운명의 달, 시장 판도 좌우할 결정
업계는 SEC가 오는 10월 솔라나(SOL), XRP ETF 등 주요 알트코인 ETF 승인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문가들은 SEC의 인-카인드 규칙 도입과 규제 명확성이 알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고 분석했다. 앤디 마르티네즈 크립토 인사이트 그룹 CEO는 “규제 완화가 디지털자산 ETF 시장에 강력한 자본 유입 신호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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