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싱크탱크 KEI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한미관계 대응 지지율이 33.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한미군 주둔 확대와 교역·투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유지됐지만, 한국의 자체 핵무장에는 절반이 반대했다.
트럼프 행정부 대응 지지율 급락
한미경제연구소(KEI)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행정부의 한미관계 대응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3.5%로 2020년 38.1%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 작년 48.5%에서 급락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8.5%였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과 불안정한 외교 행보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미 동맹에 대한 인식
응답자의 63%는 한미 동맹이 미국 국가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60%는 주한미군을 유지하거나 증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 비핵화가 이뤄지더라도 주한미군 주둔 필요성을 지지하는 비율이 46%에 달했다. 이는 동맹이 단순히 북한 대응을 넘어 지역 안정화 장치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제와 투자에 대한 태도
한국과의 교역이 미국에 이익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68%였으며, 한국의 대미 투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62%에 달했다.
한국산 수입품 관세 인상을 찬성한 응답은 10%에 불과해 보호무역 정책에 대한 대중의 지지가 낮음을 나타냈다.
한국과 대만 선택 시 한국 우위
위기 시 한국과 대만 중 어느 국가를 보호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한국을 택한 응답자가 24%로, 대만을 택한 응답자 14%보다 많았다. 이는 한국이 미국 안보 전략에서 더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핵무장과 문화적 영향
한국의 자체 핵무장에 대해서는 50%가 반대했고, 지지 응답은 20%에 그쳤다. 반면 한국 문화가 미국 내 한국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다는 응답은 60%로 나타나 K-컬처의 영향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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