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이번 주 디지털 자산 정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및 디지털 자산 비축안이 핵심 내용으로 거론되며, 트럼프 행정부 최초의 공식 암호화폐 정책 실행 계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악관, 디지털 자산 정책 보고서 이번 주 발표 예정
백악관이 이번 주 중 디지털 자산 정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암호화폐 관련 정책 실행안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의 향후 방향성을 가늠할 주요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폭스뉴스의 엘리노어 테릿 기자는 21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보고서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 자산 실무그룹이 작성했으며, 핵심 인물로 데이비드 삭스와 보 하인스가 공동 주도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공식 발표는 23일로 예정돼 있으나, 늦어도 이번 주 안에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1월 행정명령 이후 수개월간의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비트코인 준비금, 국가 전략 자산 될까
해당 보고서에는 국가 디지털 자산 비축 방안과 함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불법 자금 조달 및 국제 제재 회피에 대한 국가안보 권고도 담길 수 있어 주목된다.
보고서는 당초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집중할 계획이었으나, 관련 사안은 ‘스테이블코인 미국 혁신 및 확립법(GENIUS Act)’의 통과로 상당 부분 해소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보고서는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소비자 보호, 위험 관리, 그리고 연준을 통한 암호화폐 기업의 은행 접근 문제 등을 광범위하게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의회, 암호화폐 법제화 속도…연준 역할도 조명
정책 보고서 외에도 미 의회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입법 논의를 가속화하고 있다.
상원 은행위원회는 이번 주 수요일 시장 구조 관련 입법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며, 팀 스콧 위원장은 8월 여름 휴회 이후 본회의 표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원 농업위원회는 브라이언 퀸텐즈의 CFTC 위원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이날 오후 진행한다. 위원회 내에서는 통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나, 전체 본회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백악관의 이번 보고서는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을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닌 국가 전략 자산으로 다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며, 글로벌 정책 환경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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