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VC 버블 이후 알트코인 투자 시장은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음. 0xLouisT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크립토 VC 자금 흐름과 유동성 주기를 분석한 결과, 장기 성장보다는 단기 수익 실현 전략이 확대되는 추세.
ICO 붐 (2017-2018)
2017년과 2018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ICO(Initial Coin Offering) 붐이 일어났다.
누구나 쉽게 토큰을 발행하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으나, 과도한 투기와 사기 프로젝트의 난립으로 인해 결국 SEC의 규제 조치가 강화되었다. ICO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스타트업들은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을 찾아야 했다.

VC 붐 (2021-2022)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전통적인 벤처캐피털(VC) 투자가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2021년 강세장에서 크립토 VC 펀드들은 2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급격한 평가액 상승을 경험했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 LP(출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며, 신규 펀드 규모는 이전보다 10배에서 100배까지 커졌다.

그러나 2022년 루나(LUNA) 사태, 3AC 파산, FTX 붕괴 등으로 인해 많은 VC의 평가 이익이 종잇장처럼 사라졌다.
후유증과 시장 왜곡 (2022-2024)
크립토 VC들은 초기에는 장기적 성장에 초점을 맞췄으나, 2024년 현재는 단기적인 투자 전략으로 변화했다.
2020년 당시에는 자본이 부족한 상태에서 장기적 비전을 가진 투자자들이 많았지만, 2024년에는 과도한 자본이 축적되면서 VC들이 단기적 수익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매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많은 VC들이 고평가된 FDV(완전 희석 가치)로 상장된 프로젝트에 투자한 후 빠르게 매도하는 방식을 반복하며 시장에 지속적인 매도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유동성 부족과 가치 하락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유동성 및 VC 시장 평가
크립토 VC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려면 VC와 유동 시장 간 자금 흐름을 면밀히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VC는 조성한 자금의 약 70%를 3년에 걸쳐 선형적으로 배분하는 경향이 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잔여 투자 자금(dry powder)을 추정할 수 있다. 2022년 4분기 기준으로 약 480억 달러의 잔여 자금이 존재했으나, 이후 신규 펀드 조성이 급감하면서 절반 이하로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수치를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가총액(TOTAL2)과 비교하면 시장이 향후 신규 토큰 발행(TGE)을 흡수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다.

VC 자금 과잉 상태는 시장의 수익 조정 리스크를 높이며, 반대로 유동 시장의 과열을 유발할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 2021~2022년 형성된 과잉 자본이 빠르게 고갈되면서, 창업자들은 점차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VC들은 더욱 보수적으로 투자처와 조건을 선별하고 있다.
향후 알트코인 투자 전망 예상
VC의 알트코인 투자 전략 변화와 시장의 유동성 감소는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1년과 2022년에 대규모로 조성된 VC 펀드들이 점진적으로 소진되면서 신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크립토 프로젝트들의 자금 조달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VC가 주도하던 시장이 점차 커뮤니티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향후 신규 프로젝트들은 전통적인 VC 펀딩보다는 커뮤니티 주도의 투자 방식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크립토 시장의 성장과 변동성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해당 자료는 트위터 0xLouisT가 공개한 VC 자금 흐름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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