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디지털자산 현물 ETF 승인 절차 단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솔라나,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에 대한 현물 ETF 승인 확률이 90% 이상으로 전망되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자산 ETF 승인 간소화 추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SEC는 심사 기간 단축 및 평가 기준 체계화를 포함한 새로운 ETF 승인 프레임워크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에는 ETF 발행사가 SEC에 19b-4 양식을 제출한 후 최대 240일간 심사를 기다려야 했으나, 새 제도에서는 심사 속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NYSE·나스닥 주도, 규제 프레임워크 초안 마련 중
이번 제도 개선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나스닥 등 주요 거래소들이 전통 ETF 승인 사례를 참고해 주도하고 있으며, 거래소 측이 SEC에 프레임워크 초안을 제출한 상태다. 새 프레임워크에는 시가총액, 탈중앙화 정도, 온체인 지갑 분포 등 다양한 지표가 포함될 예정이다. 초안은 7월 중 공개될 예정이며, 9월 또는 10월부터 실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리플 ETF 승인 확률 급등
블룸버그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퍼트는 해당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솔라나(SOL),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기반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을 95% 이상으로 평가했다.
도지코인(DOGE), 에이다(ADA), 폴카닷(DOT) 등도 90% 이상의 승인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SEC는 특히 솔라나 ETF 신청자들에게 이달 말까지 수정 서류 제출을 요청하며 심사 일정을 앞당기고 있어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EC, 친기업적·디지털자산 우호 기조 강화”
오스프리 펀드 및 렉스 셰어스의 창립자인 그레고리 킹은 “SEC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고 언급하며, “그들은 백악관이 밈코인을 직접 발행하진 않겠지만, 친기업적이며 혁신과 디지털자산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REX-오스프리의 솔라나 스테이킹 ETF(티커: SSK)는 이미 7월 2일부터 거래를 시작한 바 있다.
이번 SEC의 조치는 이러한 흐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코인사이트 커뮤니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