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상승 3파 진입 가능성
기술적 분석가 Maelius “엘리엇 파동 상 1달러 돌파 여지 커”
WTO·EMA 지표도 강세 전환 시사
이전 사례상 1.70달러 가능성도 언급
밈코인 시장 중심 복귀 주목

(서울= 코인사이츠) 대표 밈코인 중 하나인 도지코인(Dogecoin)이 다년간의 횡보를 마치고 본격적인 상승 추세에 들어섰다는 기술적 분석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엘리엇 파동 이론과 주요 지지선의 강력한 방어를 근거로, 1달러 돌파 가능성까지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엘리우스(Maelius)는 9일(현지시간) 뉴스BTC에 기고한 분석글을 통해 “도지코인이 현재 ‘상승 3파’의 시작점에 위치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도지코인이 약 0.195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대비 10.36% 상승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마엘리우스에 따르면, 현재 가격은 200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0.138달러와 50주 EMA인 0.203달러 사이의 핵심 수요 구간에 머무르고 있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23년 10월, 2024년 8월, 2025년 4월에 형성된 주요 저점과 상승 추세선이 겹치는 기술적 집결 지점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의 조정이 이 구간에서 반등한 것은 기술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로 인해 새로운 상승 국면, 즉 3파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엘리엇 파동 분석에서 보이는 ‘1-2, 1-2’ 구조는 3파 돌입 직전의 전형적인 움직임으로 알려져 있다. 마엘리우스는 “현재 구조가 이 패턴에 부합하며, 만약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도지코인은 1달러 돌파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정 4파는 약 0.70달러 부근에서 발생하고, 최종 상승 5파에서는 최대 1.7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멘텀 지표 역시 강세 흐름을 지지하고 있다. 웨이브트렌드 오실레이터(WTO)는 최근 1주일 간 강세 교차를 나타냈으며, 이는 2024년 8월 이후 처음 발생한 현상이다. 과거 해당 신호가 나왔을 당시 도지코인은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현재 히스토그램도 중립 영역으로 전환되며, 추세 반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마엘리우스는 “EMA-50 돌파 여부, RSI 과열 구간 진입 여부 등이 향후 중요한 모니터링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최근 도지코인은 하루 동안 6% 가까이 오르며 알트코인 시장에서 이더리움과 XRP의 일간 상승률을 앞선 바 있다. 시장은 도지코인이 다시 밈코인 시장의 중심으로 복귀할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