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선물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비트코인을 앞지르며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물 거래와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ETH에 대한 롱 포지션이 늘고 있으며, 고래 및 기관의 재매집 움직임까지 감지되면서 반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TH 선물 거래량, 드물게 BTC 추월…시장 심리 변화 시사
7월 10일 기준 이더리움(ETH) 선물 거래량이 비트코인(BTC)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흐름이 관측됐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24시간 기준 ETH 선물 거래량이 621억 달러로, BTC의 617억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비록 이후 BTC가 다시 1위를 되찾았지만, 이번 수치는 ETH가 저평가 자산이라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ETH 2800달러 회복…디파이·스테이블코인·기업축적이 상승 요인
현물 시장에서도 ETH는 2800달러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저항선은 3000달러로, 이를 돌파할 경우 4000달러까지의 상승 여력도 거론된다.
디파이(DeFi)의 성장,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확대, 그리고 기업들의 ETH 축적이 주요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롱 포지션이 2600달러 부근에 집중되었으며, 단기 조정 이후 트레이더들은 공격적으로 롱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고래 지갑 증가, 기관 재매집…ETH 신뢰 회복 조짐
ETH 가격이 장기 하락세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고래 투자자와 기관의 재진입이 포착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등 주요 기관이 ETH를 재매수하고 있으며, 1만 개 이상 보유한 고래 지갑 수도 증가 추세다. 현재 이들 지갑이 보유한 ETH 수량은 총 4100만 개 이상으로, 공급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알트코인 랠리 전조? ETH, 실사용 기반으로 재부상
전체 ETH 공급량의 약 30%는 이더리움 2.0 비콘 체인에 예치되어 있으며, 이는 유통량 감소와 장기 보유 트렌드를 강화시키고 있다. ETH는 밈코인이나 게임 토큰과 달리 실질적 활용 기반이 탄탄해, 향후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반등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ETH가 다시 BTC처럼 디지털 자산의 ‘기초체력’을 갖춘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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