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지니어스법’ 제정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공급량은 2020년 120억 달러에서 올해 4,000억 달러로 급증했고, 2028년 2조 달러 전망도 나왔다. 규제 명확화로 은행·빅테크 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규제 명확화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폭발 성장 전망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새로운 법제 환경을 발판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8월 10일(현지시간)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2020년 약 120억 달러에서 2025년 2,200억 달러로 급증했으며,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는 올해 4,000억 달러,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2028년 2조 달러 도달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니어스법’ 제정으로 발행 진입 장벽 해소
지난 6월 제정된 ‘지니어스법’은 발행사의 준비금 요건, 감사,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을 명확히 하며 은행과 비은행 모두 발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2022년 테라USD 붕괴 이후 무너진 신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은행이 집계한 해외송금 평균 수수료 6.4%를 스테이블코인 활용 시 0.5~3%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코인베이스 분석도 발표됐다.
수혜 기업과 투자 전략
시장 확대로 인한 직접 수혜 기업으로는 USDC 발행사 서클(Circle), 글로벌 달러(USDG) 컨소시엄에 참여한 로빈후드(Robinhood), 자체 스테이블코인 PYUSD를 보유한 페이팔(PayPal)이 꼽힌다. 관련 인프라 측면에서는 이더리움, 트론, 솔라나 등 스마트컨트랙트 블록체인이 주목된다.
특히 이더리움은 전체 스테이블코인의 약 50%를 호스팅하며 지난 1년간 해당 자산 가치가 70% 증가했다.
남은 리스크와 장기 전망
일부 기업의 자체 블록체인 개발 가능성, 보안·개인정보 보호 이슈, 가치 붕괴 위험 등은 여전히 시장의 변수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분산 투자 전략을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 스테이블코인의 대중적 채택은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현실적인 활용 사례가 될 수 있으며, 기존 블록체인 인프라 위에서의 확산은 암호화폐의 주류 편입을 한층 앞당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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