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은 중·러 무역 대부분이 루블·위안화로 결제돼 달러 의존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양국 교역은 1,000억 달러 늘었고, BRICS 통화 결제 확대 흐름과 맞물려 달러 중심 무역 질서에 도전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현지 통화 결제 확대와 달러 퇴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대부분이 루블과 위안화로 결제되고 있다며 달러·유로의 비중은 미미한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역 수치가 달러 기준으로 집계되지만 실제 거래는 현지 통화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국 무역 규모와 협력 강화
푸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양국 무역 규모가 1,00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석유와 가스 프로젝트가 진전되며 거래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러시아는 중국 자동차 수출의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며 협력이 에너지 외 분야로도 확대되고 있다.
무역 장벽 철폐 노력
푸틴은 양국이 무역 장벽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5월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에서 강조된 ‘제3국 영향 배제 및 무역 안정성 확보’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
러시아는 중국과의 무역 시스템을 통해 외부 충격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하고 있다.
BRICS와 국제 무역 구조 변화
중국과 러시아의 현지 통화 결제 확대는 BRICS 블록의 흐름에도 반영되고 있다. BRICS는 미국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회원국 간 현지 통화 기반 무역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푸틴의 발언은 글로벌 무역 질서에서 달러 중심 구조가 도전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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