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라나와 XRP 등 암호화폐 ETF 승인 결정을 10월로 연기했다. 이는 규제 당국의 신중한 태도를 보여주면서도 ETF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10월은 암호화폐 ETF 시장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SEC, 암호화폐 XRP 등 ETF 승인 또 연기
SEC는 8월 19일(현지시간) 솔라나(SOL)와 XRP를 비롯한 암호화폐 ETF 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을 10월로 미뤘다. 트루스소셜의 비트코인·이더리움 ETF는 10월 8일, 솔라나 ETF는 10월 16일, XRP 트러스트는 10월 19일로 각각 새 기한이 설정됐다. 이는 앞서 3월에도 XRP·라이트코인·도지코인 ETF 결정을 연기한 데 이어 반복되는 지연 조치다.
암호화폐 ETF 승인 지연의 의미
SEC의 이번 결정은 알트코인 관련 상품에 대한 신중론을 반영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블랙록이 운용하는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87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며 대표적인 현물 ETF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솔라나와 XRP ETF는 아직 승인 전례가 없어 투자자 접근성 확대가 지연되고 있다.
10월, 암호화폐 ETF 시장의 분수령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연기가 단순한 시간 벌기가 아니라,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규제 기준을 재정립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한다. 다만 10월에 예정된 일련의 결정은 시장 향방을 좌우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승인 시 투자상품 다양성과 접근성이 확대돼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지만, 또다시 연기가 이어진다면 불확실성이 장기화돼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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